터키 축구 국가대표팀

 



[image]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
'''Türkiye Millî Futbol Takımı'''
'''정식명칭'''
Türkiye Millî Futbol Takımı[1]
'''FIFA 코드'''
TUR
'''협회'''
터키 축구 연맹 (TFF)
'''연맹'''
유럽 축구 연맹 (UEFA)
'''홈 구장'''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
'''감독'''
세뇰 귀네슈 (Şenol Güneş)
'''주장'''
부라크 이을마즈 (Burak Yılmaz)
'''최다출전자'''
뤼쉬튀 레츠베르 (Rüştü Reçber) 120경기
'''최다득점자'''
하칸 쉬퀴르 (Hakan Şükür) 51골
'''첫 국제경기 출전'''
VS 루마니아 (2:2 무), 터키 이스탄불 (1923년 10월 26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시리아 (7:0 승), 터키 앙카라 (1949년 11월 20일)
VS 대한민국 (7:0 승), 스위스 제네바 (1954년 6월 20일)
VS 산마리노 (7:0 승), 터키 이스탄불 (1996년 11월 10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폴란드 (0:8 패), 폴란드 초르조브 (1968년 4월 24일)
VS 잉글랜드 (0:8 패), 터키 이스탄불 (1984년 11월 14일)
VS 잉글랜드 (0:8 패), 영국 런던 (1987년 10월 14일)
'''별칭'''
Ay Yıldızlılar (초승달과 별), Milli Takım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전 2회, 3위 1회 (2002)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1회, 3위 1회 (2003)
'''유로'''
출전 4회, 4강 1회 (2008)
'''올림픽'''
출전 6회 (1924, 1928, 1936, 1948, 1952, 1960)
'''현 FIFA 랭킹'''
24위
'''현 Elo 랭킹'''
23위
''' 유니폼 컬러 '''
''''''
'''어웨이'''
'''상의'''
'''9'''


'''7'''


'''하의'''
'''9'''
'''7'''
'''양말'''




1. 개요


터키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3위를 기록한 업적을 세웠던 세뇰 귀네슈다. 초승달과 별(Ay Yıldızlılar)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FIFA 가입을 1923년에 했고 1962년에 UEFA 가입 유럽 예선에 참가하고 있다. FIFA 월드컵에는 단 두 번밖에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사실은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당시 지역예선을 통과하고도 당시 내부 사정으로 기권했던 바 있다. (참고로 스코틀랜드와 인도도 같이 기권)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을 상대로 1:4로 패했으나 안방에서 1:0으로 이기면서 1승 1패로 3번째 경기를 이탈리아에서 치뤄 2-2로 비겨 동전던지기를 하여 이겨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했다. 지금이라면 골득실로 터키가 탈락했지만 그 시절에는 골득실 차가 없었기에 가능한 것. 이 당시 같이 월드컵에 처음 나온 한국을 7:0으로 이겼지만 1차전 서독에겐 1:4로 패배하면서 2차전에서 헝가리에 8:3으로 진 서독과 동률을 이뤄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서독에게 7:2 대패를 당하며 아깝게 조별리그 탈락했다.
그리고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4강에 진출한 뒤 한국을 3:2로 꺾고 3위에 오른 것.[2] 유로에서는 1996년 대회에 처음 출전했으나 3전 전패를 거뒀다. 2000년 대회에선 주최국인 벨기에를 제치고 8강에 진출했고,2008년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

2002년 월드컵 8강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터키는 세네갈을 1:0으로 꺾고 브라질과의 4강전에 오른다.
2002년 월드컵 4강전에서 터키는 브라질에 0:1로 패했으나 브라질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이런 터키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터키에 대한 평가는 꽤 인색한 편이다. 왜냐하면 지역예선에서는 스웨덴에 밀려 플레이오프로 떨어졌지만 지역예선 조편성이 스웨덴 이외에는 이렇다할 강자도 없었기 때문이었다.[3] 그러나 터키는 이러한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터키는 본선에 올라와서 조별리그에서 당시 우승급 전력이었던 브라질과 복병 코스타리카[4]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준데다 이후 16강에서 일본을 격파한 이후 8강에서는 당시 돌풍이었던 세네갈을 격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준결승에서 브라질을 다시 만나 접전 끝에 1-0으로 아쉽게 패하는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3, 4위전에서 만난 한국은 이때 너덜너덜해져 있는 상태이긴 했다. '''즉, 이때 당시 터키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팀이었다.''' 덤으로 '''FIFA 월드컵 본선에서 한중일 3국을 모두 만나 모두 이겼다는 전무후무한 진기록이다.'''[5] 또한 이때 활약한 알파이 외잘란인천 유나이티드우라와 레즈에서 뛰기도 한다. 여러모로 동아시아와의 인연이 남달랐던 당시 터키 대표팀이었다.

유로 2008 대회에서 터키는 체코-크로아티아를 연파하며 4강에 올라 4강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6] 터키는 이날 '토너먼트의 최강자' 독일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틀어쥔 터키는 크로스바를 2번이나 맞혔고, 전반 16분 우구르 보랄이 선취골을 뽑아내면서 앞서갔다. 또한, 1-2로 역전당한 후반 41분 사브리와 세미흐의 콤비 플레이를 통해 그림 같은 동점골을 뽑았다. 터키는 후반 45분 필립 람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무너졌지만 그들이 보여준 불굴의 투지와 화끈한 공격 축구는 독일을 상대로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이날 기록적으로 봐도 터키가 뒤진 것은 오직 스코어뿐이었다. 볼 점유율(54%-46%), 슈팅 수(20개-9개), 유효 슈팅 수(11개-3개), 코너킥(8개-2개), 선수들이 달린 총 거리(10만 9,240m-10만 6,064m), 패스 성공횟수(369회-323회), 롱 패스(91회-89회), 중간 거리 패스(245회-215회), 숏패스(89회-64회) 등 모든 면에서 터키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만약 7차례나 선방을 한 독일 골키퍼 옌스 레만이 없었다면 승패가 뒤집힐 수도 있었다.
분명 본선 진출을 하고도 남을 강팀임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 본선 진출을 놓쳐서 탈락하고 있다. 2014 FIFA 월드컵의 경우만 해도 거의 진출할 뻔한 플레이오프마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저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자리를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내줘야 했다.
그런 가운데 유로 2016예선에서 또 네덜란드랑 격돌하게 되었다. 그 밖에 상대는 아이슬란드, 체코, 라트비아, 카자흐스탄. 객관적으로 보면 체코랑 2위 격돌할 가능성이 크지만 유로 2004에서 터키를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시키던 라트비아나 2014 브라질 월드컵 플레이오프까지 간 아이슬란드도 무시할 팀은 아니다.죽음의 조는 아니지만 압도적으로 누를 상대들도 아닌 셈.
결국 2014년 9월 10일에 가진 1차전 예선인 아이슬란드 원정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차전에서 체코나 그리고 비록 첫 경긴 졌어도 무시못할 네덜란드도 잡기 어려운 판국에 아이슬란드에게 너무 크게 지면서 앞길이 어두워졌다. 10월 11일에 가진 2차전 안방경기 체코전에서는 1-2로 역전패하면서 초반 2연패를 기록했으며 라트비아 원정에서 1-1로 비겨서 1무 2패로 조 꼴찌로 추락하며 탈락위기에 처했다. 이후 네덜란드 원정에서 의외로(?) 선전하여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최약체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2승을 추가했으나, 9월 3일 라트비아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4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 했다. 만약 이 경기를 이겼다면 네덜란드를 밀어내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조 3위로 도약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컸다. 현재 조 1,2위를 달리고 있는 아이슬란드, 체코와의 승점차가 넘사벽급으로 벌어져서 본선직행권은 사실상 요원해졌고, 9월 6일 네덜란드와의 홈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외나무다리 대결을 해야 되는 처지에 몰렸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아르다 투란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조 3위에 올라섰다! 그리고 남은 체코전과 아이슬란드 전을 모두 이기고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막판에 카자흐스탄이 라트비아를 이겨준 덕분에 3위에서 꼴찌팀인 라트비아전을 제외한 경기 승점이 가장 높아서 3위팀에서 플레이오프로 나가지 않고 8년 만에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D조에 배정이 되었는데 상대가 무려... 스페인, 체코, 크로아티아다. 죽음의 조 확정. 그래서 조 꼴찌인가 싶었는데...이외로 좋은 모습이 보였다! 크로아티아에게 1실점밖에 안 했고, 스페인에게는 무기력했지만. 월드컵 준우승을 2번이나 한 체코를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결국 3위 간 경쟁에서 같은 3점(3무)인 포르투갈과 북아일랜드에게 골득실 차로 밀려 탈락,17위로 대회를 끝내야 했다.
2004년에 작성된 향후 월드컵 우승국 예언글에서 2018 월드컵 우승국을 터키로 지목했다.## 그렇게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한국이 토너먼트에서 만난 2006, 2010, 2014년 월드컵을 순서대로 우승하면서 2006, 2010, 2014년 우승국을 모두 맞추었고, 그렇게 터키가 2018년 월드컵의 우승국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이랬던 터키였으나, 2019년에 세뇰 귀네슈가 15년 만에 복귀한 이후로 조직력도 탄탄해지고 팀도 조금 더 강하여 지는 등 다시금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할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찰라르 쇠윈쥐메리흐 데미랄의 수비라인이 역대급으로 탄탄하다 평가받고 있고, 젠기즈 윈데르, 에네스 위날같은 젊은 재능들의 등장으로 기존의 유누스 말르, 하칸 찰하노을루, 젠크 토순 등과 함께 탄탄한 스쿼드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최근에는 2000년생 수비 유망주 오잔 카박의 등장으로 역대급 수비진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 1980년생 엠레 벨로조글루가 2020년까지 국가대표 주장으로 활약하며 정신적 지주 역할도 톡톡히 했었다. 2002년 월드컵을 경험한 유일한 현역으로써 어린 재능이 많은 터키 대표팀을 잘 이끌다가 2020년 대표팀을 은퇴했다. 이 정신적 지주의 역할은 베테랑 공격수 부라크 이을마즈가 이어받았다.
한국과의 역대 성적은 4승 2무 1패로 우세. 위에 나오듯이 1954 월드컵에서 0-7로 대패하고 1961년 터키 원정에서 0-1로 진 뒤로 40년 넘게 경기가 없었다가 2002 한일 월드컵을 2달 남겨두고 가진 친선 경기(0-0 무) 및 한일 월드컵 3-4위전(터키의 3-2 승) 등 4경기는 2000년대에 가졌으며 2004년 6월 2일과 5일 서울과 대구에서 2002 한일 월드컵 2주년 기념 경기로 가진 친선 경기 2연전에서 각각 0-1 터키 승, 2-1 한국 승으로 대구에서 열린 경기에서 유상철김은중의 골로 역전승을 기록한 게 유일한 승리이다. 2011년 2월 10일 터키 원정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긴 게 가장 최근 경기.
덧붙여서 2006년 월드컵 지역 예선 당시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스위스와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7] 여담으로 당시에는 스위스가 터키를 제치고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으나, 유로 2008에서는 터키가 스위스를 2-1로 꺾으면서 8강에 진출하게 되며 복수에 성공하게 되었다.
참고로 축구 열기가 매우 뜨거운 나라이기도 하다, 이스탄불 더비는 세계적인 더비로 유명한데, 갈라타사라이vs페네르바체의 더비가 유명하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이다.
''' '''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36위'''
'''③'''
년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불참
1934 이탈리아 월드컵
기권
1938 프랑스 월드컵
불참
1950 브라질 월드컵
예선 통과 후 기권
1954 스위스 월드컵
조별리그[8]
9위
3
3
1
0
2
10
11
1958 스웨덴 월드컵
기권
1962 칠레 월드컵
예선 탈락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예선 탈락
1970 멕시코 월드컵
예선 탈락
1974 서독 월드컵
예선 탈락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
예선 탈락
1986 멕시코 월드컵
예선 탈락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예선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4강'''[9]
3위
13
7
4
1
2
10
6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탈락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합계
3위 1회
2/21[10]
16
10
5
1
4
20
17

월드컵에는 총 두 번밖에 오르지 못했으나 '''5승 1무 4패, 20득점 17실점'''을 기록하여 월드컵 통산 랭킹 '''36위'''에 올라있다. 2002년 대회에서의 선전을 통해 순위를 급격하게 상승시켰지만, 이후 16년 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하면서 대한민국,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코스타리카, 일본, 페루까지 총 6팀에게 순위를 역전당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으며, 굵게 표시된 나라는 월드컵에서 우승한 나라들이다.
'''브라질''' : 2패(2002(2번))
'''독일''' : 2패(1954(2번))
대한민국 : '''2승'''(1954, 2002)
코스타리카 : 1무(2002)
일본 : '''1승'''(2002)
세네갈 : '''1승'''(2002)
중국 : '''1승(2002)'''
대륙별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유럽 : 2패'''
'''남미 : 2패'''
'''북중미 : 1무'''
'''아프리카 : 1승'''
'''아시아 : 4승'''[11]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54 조별리그 한국전 7:0 승이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54 플레이오프 서독전 2:7 패로 최다 득점과 실점이 모두 7점으로 같다. 터키가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상대는 '''대한민국'''으로 2경기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하면 모두 1번씩만 이겼다. 터키가 월드컵에서 전적 우세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대한민국, 일본, 세네갈, 중국'''으로 총 4팀인데, 이 중에 '''세네갈'''을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은 동아시아 팀들이며, 호각세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코스타리카''' 하나밖에 없다. 그리고 '''브라질'''과 '''독일'''을 상대로는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들과 2번씩 맞붙었고 2번 모두 패배했다.
2002 월드컵을 통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터키 축구지만, 정작 월드컵 진출 횟수는 2회뿐이다. 그 두 번의 월드컵에서 전부 우리와 만났다. 첫 대회에서는 워낙 유럽과 아시아의 수준차가 심하고 비행기로 이틀 동안 알려온 우리나라 선수들 상태도 안 좋은 데다 전 경기 헝가리전에서 하도 두들겨맞았기 때문에 0:7로 패배했고, 2002년 3-4위전에서는 잇따른 강팀들과의 줄경기로 체력과 집중력이 크게 떨어져 '''경기 시작 11초 만에''' 선제골을 먹히고 2:3으로 또 졌다. 그래도 3-4위전에서 만난 두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경기가 끝나고 붉은악마가 터키 국기를 크게 들어줌으로써 서로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형제의 나라'라는 인식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4강의 저주 때문인지 2006 독일월드컵에서는 스위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홈에선 4:2로 이겼지만 원정에서 0:2로 패하며[12] 연속 진출엔 실패했고, 그 뒤로는 플레이오프도 오르지 못하고 계속 월드컵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월드컵 예선에서도 조4위로 광탈.
그렇긴 해도 유럽에서도 중상위급 강호이긴 하다. 1998 월드컵에선 벨기에에게 덜미를 잡혀 조예선 3위로 탈락했지만 1위인 네덜란드를 상대로 1승 1무(1-0,1-1)를 기록하여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터키전 역대 1무 2패 기록(알다시피 2002 한일월드컵 3,4위전 포함)을 남겼다. 만일 터키가 벨기에를 제쳤다면 네덜란드랑 진출하여 벨기에 대신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과 또 만났을 것이고 역대 3번이나 만났을 것이었다.
1994년 월드컵 예선에서는 유럽 최약체 산마리노와 0-0으로 비기며 굴욕을 당했고, 산마리노는 FIFA 가입 이래 A매치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13] 1998년 월드컵 예선에서 산마리노와 다시 만났을 때에는 7-0, 5-0으로 대승하였다.

2.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1992 사우디 컨페더컵
예선 탈락
1995 사우디 컨페더컵
예선 탈락
1997 사우디 컨페더컵
예선 탈락
1999 멕시코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01 한일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03 프랑스 컨페더컵
'''4강'''
3
5
2
1
2
8
8
2005 독일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09 남아공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13 브라질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17 러시아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21 카타르 컨페더컵
?
?
?
?
?
?
?
?
합계
3위 1회
1/9
5
2
1
2
8
8

2.3. UEFA 유로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16위'''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프랑스 1960
예선 탈락
스페인 1964
예선 탈락
이탈리아 1968
예선 탈락
벨기에 1972
예선 탈락
유고슬라비아 1976
예선 탈락
이탈리아 1980
예선 탈락
프랑스 1984
예선 탈락
서독 1988
예선 탈락
스웨덴 1992
예선 탈락
잉글랜드 1996
조별리그
16위
3
0
0
3
0
5
벨기에/네덜란드 2000
8강
6위
4
1
1
2
3
4
포르투갈 2004
예선 탈락
오스트리아/스위스 2008
'''4강'''
4위
5
2
1
2
8
9
폴란드/우크라이나 2012
예선 탈락
프랑스 2016
조별리그
17위
3
1
0
2
2
4
유로 2020
?
?
?
?
?
?
?
?
합계
4강 1회
4/15
15
4
2
9
13
22
유로는 1996년 대회에 처음 나와 3전 전패하는 등 동네북 신세였다.[14] 하지만 유로 2000에서는 개최국 벨기에를 이기고 8강에 올랐으며 유로 2008에서는 4강까지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다. 그리고 또 8년 만인 유로 2016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표를 보면 알겠지만 특이하게도 본선에 진출할 때마다 성적이 한 계단씩 오른다. 1996년 조별예선 3전 전패 탈락, 2000년 8강, 2008년 4강... 흠좀무...
다른 나라와의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다.
국가명
전적
대회연도
독일
1패
2008
스페인
1패
2016
이탈리아
1패
2000
포르투갈
3패
1996, 2000, 2008
체코
2승
2008, 2016
크로아티아
1무 2패
1996, 2008, 2016
덴마크
1패
1996
벨기에
1승
2000
스웨덴
1무
2000
스위스
1승
2008
터키가 패배를 기록한 나라들은 '''포르투갈(3패), 크로아티아(2패), 독일(1패), 스페인(1패), 이탈리아(1패), 덴마크(1패)'''로 총 6팀이다. 이 중 크로아티아 단 1팀을 제외하고 전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포르투갈과는 3번 맞붙어 3번 모두 패배해 극도로 상성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터키가 승리를 기록한 나라들은 '''체코(2승), 벨기에(1승), 스위스(1승)'''으로 총 3팀밖에 안 된다. 터키는 이 팀들에게 모두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터키가 유로에서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는 '''체코, 벨기에, 스위스'''로 총 3팀이며 호각세를 이루는 나라는 '''스웨덴''' 하나밖에 없다. 나머지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를 상대로는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터키가 유로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상대는 '''체코'''로 총 2경기 6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벨기에'''와 '''스위스'''를 상대로 각각 3점씩 획득하여 뒤를 이었다.
또 하나 특이한 사실은 유로 조별리그 1차전은 모두 졌다. 1996년 6월 11일에 있던 유로 96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었다. 당시 터키나 크로아티아나 사상 처음으로 유로에 나와 크로아티아가 1-0으로 이겼었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포르투갈에 이어 2위로 8강에 진출했고 터키는 3전전패로 탈락했었다. 유로 2000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게 1-2, 2008년 포르투갈에게 0-2로 졌었다. 그리고 20년 만인 2016년 6월 12일 유로 2016에서도 1차전에서 또 크로아티아에게 0-1로 지며 20년전 패배가 재현됐다. 스페인에게도 3실점을 하면서 3패 전패로 사라지나 싶었지만...체코를 2:0으로 이김으로서 16강 희망이 생겼다! 다만 다른 조 경기 결과 여부를 봐야하는 것이고 가장 불리하다는 분석이지만. 결국 포르투갈과 북아일랜드에 의해 희망은 날아가버렸다..그나마 떨어진 팀들 중에서는 제일 좋은 성적인 17위인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고 해야하나.

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전적


헝가리와 더불어 대한민국에게 아픔을 준 기억이 있다. 54년 스위스 월드컵 대한민국의 2차전 상대로 등장해 7골을 넣고 이긴 전적이 있다. 이후 2002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더불어 돌풍을 일으키고 4강까지 올라와 3/4위전에서 48년 만의 월드컵 리턴매치를 가졌고, 이때도 3-2로 승리를 챙긴다. 여기서 월드컵 최단시간 골이 나온다. 형제의 나라라는 타이틀 덕분인지 친선경기로 자주 만났다. 심지어 세계축구와 교류가 힘들던 60년대에도 한 번 만났다. 61년 열린 터키 원정경기에서도 터키가 1-0으로 승리를 거둔다. 대한민국은 첫 승을 2004년에야 거두는데, 6월 A매치 기간에 터키와 2연전을 벌였고, 2차전에서 2-1로 드디어 터키전 첫 승을 거둔다. 가장 최근은 2011년 조광래호 시절 터키 원정경기였고, 이때 남태희가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당시 터키의 감독은 거스 히딩크였다. 여러모로 대한민국과 축구적 인연도 많다. 도합 7번 만나 1승만 내준 대한민국의 숨은 천적 중 하나. 터키의 전설적인 골잡이 중 한 명인 하칸 쉬퀴르는 대한민국전 3경기 연속골을 잡아내기도 했다.
현재 터키 대표팀은 대한민국과 총 일곱 번 맞붙었으며 7전 4승 2무 1패로 우세하다.
일자
장소
경기 스코어
득점자
대한민국 득점자
비고
1954년 6월 20일
쥐네브 샤르미유 경기장 (스위스)
7:0 (4:0)
수랏 마맛, 레프테르 쿠쿠칸도냐디스, 수랏 마맛, 부르한 사르군 해트트릭, 에롤 케쉬킨
없음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조별리그
1961년 10월 18일
이스탄불 (터키)
0:1 (0:0)
타릭 쿠트베르
없음
친선경기
2002년 3월 26일
보훔 루어스타디온 (독일)
0:0
없음
없음
친선경기
2002년 6월 29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
3:2 (3:1)
하칸 쉬퀴르, 일한 만시즈 2골
이을용, 송종국
2002 FIFA 월드컵 대한민국/일본 3-4위전
2004년 6월 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
1:0 (1:0)
하칸 쉬퀴르
없음
친선경기
2004년 6월 5일
대구스타디움
1:2 (1:0)
하칸 쉬퀴르
유상철, 김은중
친선경기
2011년 2월 9일
트라브존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 (터키)
0:0
없음
없음
친선경기

3.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순위
이름
경기 수
기간
1
뤼쉬튀 레츠베르
124
1994~2012
2
하칸 쉬퀴르
112
1992~2007
3
뷜렌트 코르크마즈
102
1990~2005
4
엠레 벨로조글루
101
2000~2020
5
아르다 투란
100
2006~2017

[1] 터키어: 튀르키예 밀리 풋볼 타크므[2] 덤으로 이때는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시간 득점을 기록한 경기이기도 했다.[3] '''스웨덴''', 터키, 슬로바키아, 마케도니아, 몰도바, 아제르바이잔의 4조. 반면 또다른 지역예선 조에는 어떤 죽음의 조들이였냐 하면 '''독일''', '''잉글랜드''', '''그리스''', 핀란드, 알바니아가 속한 9조라든가 '''네덜란드''', '''포르투갈''',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알바니아의 2조 같은 죽음의 조들로 편성되었으며 특히 2조에서는 그 천하의 네덜란드가 지역예선에서 떨어지고 9조에서는 그 천하의 독일이 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대이변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독일은 그렇게 힘들게 본선에 올라가서 사우디아라비아를 8-0으로 뭉개는 등 대활약 끝에 준우승을 했다.[4] 이때 코스타리카는 지역예선에서 2002 월드컵 본선 8강 성적을 거둔 미국과 16강까지 조 1위 2승 1무로 진출한 멕시코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한 팀이었다![5] 사실 한국과 일본은 그렇다치고 중국은 2002년 월드컵이 유일한 월드컵 본선 진출 케이스이니 월드컵에서 중국과 만난 것 자체가 진기록으로 볼 수도 있다.(...)[6] 장원구의 현장분석-터키, 장렬히 전사하다[7]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 스위스 대표팀에는 하칸 야킨 등 터키계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했다는 점이다.[8] 한국과 같은 조에서 만나 7:0으로 이겼다. 서독과 1승 1패로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탈락. 재경기도 FIFA 공식기록에 포함.[9] 48년만의 월드컵에서 4강[10]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11] 4승중에 2승을 대한민국을 상대로 획득하였다.[12] 이때 경기가 매우 드라마틱했다. 먼저 스위스로 원정가서 2 : 0으로 깨졌고, 홈 경기에서도 시작 2분만에 패널티킥을 내주고 실점하며 총합 3 : 0으로 뒤져버렸다. 그 상황에서 30분 동안 4골이나 넣으며 4 : 3으로 기적을 만드나 했더니... 84분에 스위스의 천금 같은 골이 터지면서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때가 터키가 2002년 이후 월드컵 본선에 가장 가깝게 간 해.[13] 당시 산마리노와 같은 조였던 잉글랜드는 산마리노에 경기 시작 7초만에 선제골을 내주기도 했다. 잉글랜드가 7-1로 대승하긴 했지만. 하지만 잉글랜드는 이 대회에서 본선 진출 실패.[14] 그도 그럴 것이, 94년 월드컵 예선에서 유럽 최약체 산마리노와 0-0으로 비긴 기록이 있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을 불과 2년 만에 이뤄낸 것도 기적. 이후 라트비아가 2002년 월드컵 예선에서 산마리노와 1-1로 비긴 후 유로 2004 본선에 진출한 바가 있으며, 하필이면 유로 2004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터키가 라트비아에 발목을 잡히며 탈락했다.